전시회에서는 그림과 사진 등 총 27점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붉게 물든 상사화와 불갑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축제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전시회가 끝나면 일부 작품들을 다시 불갑사지구 관광단지내에 있는 관리사무실로 옮겨 전시하여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테마축제인 상사화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시공간이 협소하여 모든 입상작을 전시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작품전에서는 학생들의 순수함과 정서가 넘치는 그림과 상사화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