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시장, 문전성시 계속 이어져

주문진시장 옥상 꽁치극장에서 재래시장 락페스티벌

이성훈 | 기사입력 2011/10/28 [13:19]

주문진시장, 문전성시 계속 이어져

주문진시장 옥상 꽁치극장에서 재래시장 락페스티벌

이성훈 | 입력 : 2011/10/28 [13:19]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전통시장은 오는 10월29(토)~30일(일)에서 주문진시장 옥상 꽁치극장에서 재래시장 락페스티벌<주문진시장꽁치음악제>가 첫번째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으로 진행한다. 이번 <주문진시장꽁치음악제>는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의 첫 번째 행선지로 선정된 주문진에서 선후배 뮤지션과 지역의 음악인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생동감 넘치는 음악축제로 마련되었다.

▲ 주문진시장 옥상에 야외 꽁치극장 _ 강릉시청 출처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전성시프로젝트로 조성되어 시장공간가치의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았던 꽁치극장에서 김창완밴드, 정원영밴드와 CJ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을 통해 선발된 신인뮤지션 8팀, 그리고 강릉지역 밴드2팀의 화려한 공연이 가득한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29일(토)은 튠업뮤지션들과 강릉지역의 뮤지션들이 지난 폭설로 인해 훼손되었던 꽁치극장이 재 보수에 손을 보탠다.


꽁치극장이 다시 한 번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벽화를  前간판장이였던 주민과 뮤지션들이 함께 그리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벽화 그리기에 이어 뮤지션들은 거리의 악사가 되어 주문진 일대와 강릉시내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펼친다. 다음날인 10월 30일(일)에는 이번 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 주문진시장꽁치 음악제가 열린다.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꽁치극장에서 현지 뮤지션 2팀과 김창완밴드, 정원영밴드 튠업 뮤지션 8팀이 축제 무대를 꾸민다.

또한 30일에는 꽁치극장 한 켠 마련된 꽁치 3색 장터에서는 지역의 음식을 나눈는 주문진 먹거리 장터와 뮤지션들의 소장품으로 운영되는 음악벼룩시장 그리고 중고 소품을들 판매하는 궁금한장터가 문을 열어 꽁치음악제를 더욱 왁자지껄하게 만들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꽁치극장은 문화공간으로서의 주문진시장을 다시 한 번 알리고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곳을 찾는 뮤지션에게는 재래시장의 생생한 기운과 재능 나눔을 통해 음악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남길 것으로 기대가 된다.

<CJ튠업 우르르음악여행>의 여행단장 김창완은 이번 여행으로 신인뮤지션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으로 지역을 찾아가 음악적인 재능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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