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밤 공개되는 영화, 웨이크 우드
정통 호러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박동식 | 입력 : 2011/10/28 [14:56]
오는 11월 17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지으며 스산한 늦가을 극장가에 당도한 단 한 편의 정통 호러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웨이크 우드>가 오는 10월 31일(월) 할로윈 밤 10시 특별 시사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난히 공포 영화 화제작이 드물었던 2011년 극장가에 정통 호러 <웨이크 우드>가 도전장을 내민다.
<웨이크 우드>는 <렛미인>, <레지던트>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공포 영화의 명가 해머 영화사의 2011년 프로젝트로 2011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오는 11월 17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 지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공포와 저릿한 슬픔을 선사할 <웨이크 우드>는 오는 10월 31일(월) 할로윈 밤에 단 한 번뿐인 특별 시사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가 매 월 진행하는 상상 프리뷰의 10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웨이크 우드>의 특별 시사는 관객은 물론 기자 및 관계자들에게도 개봉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 한 번뿐인 시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할로윈과 걸맞는 영화답게 밤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는 소소한 할로윈 이벤트가 함께할 예정이어서 할로윈 밤의 이색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다양한 극장 이벤트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 트위터(팔로우 6,181명)와 네이버 카페(회원 4,539명)에서 동시에 진행된 할로윈에 가장 보고 싶은 공포영화 설문 결과 지난 2007년 개봉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정가형제 감독의 <기담>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공포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신선한 해석으로 충격을 주었다(네이버 카페 아이디_대장), 소리도 못 지를 공포였는데, 결국엔 소스라치듯 슬프다는 게 너무 매력적인 공포 영화였다(트위터 아이디_lilynalral) 등의 추천평을 남겨주었다.
<기담>의 뒤를 이어 다시 보고 싶은 공포 영화 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스크림> 시리즈와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이 두 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어서 1985년 웨스 크레이븐이 연출한 <나이트메어>, 윌리엄 프리드킨의 1973년작 <엑소시스트>, 알프레드 히치콕의 전설적인 작품 <싸이코>,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피터 잭슨의 초기작 <데드 얼라이브>, 2003년 개봉한 프랑스산 공포 영화 <엑스텐션> 등의 작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무서운 귀신 말고 귀여운 귀신이 등장하는 영화가 좋다(트위터 아이디_yyyunsun)는 추천평과 함께 <꼬마유령 캐스퍼>를 추천한 네티즌의 선택도 주목을 끌었으며, 트위터로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중 한 명은 (트위터 아이디_lalanari) <엑소시스트> 보다가 침대에서 사지 뒤틀려서 내려오는 장면에서 혼절해서 지방 신문에도 실렸다는 영화에 얽힌 오싹한 사연까지 들려주었다.
마케팅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SNS와 커뮤니티 설문을 통해 할로윈 밤 스페셜 프리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웨이크 우드>의 특별 시사는 정통 호러에 목마른 관객들은 물론 할로윈 밤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젊은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이색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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