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전, 나무가 있는 풍경 개최

나무를 찾아 깎고 다듬어 자연과 소통하는 예술세계

수습기자 장선주 | 기사입력 2011/11/23 [10:46]

목공예전, 나무가 있는 풍경 개최

나무를 찾아 깎고 다듬어 자연과 소통하는 예술세계

수습기자 장선주 | 입력 : 2011/11/23 [10:46]
겨울을 맞아 자연과 조화를 주제로 하는 목공예전 나무가 있는 풍경전이 전남여성플라자 주최로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목공예가 서신정, 이미숙씨가 나무에 숨결을 불어넣은 작품을 선보인다. 나무를 찾아 깎고 다듬어 작품으로 탄생시키기까지의 작업은 인간 본연의 함축된 모습을 보여줘 현대인의 정체성을 찾아보게 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공예품대전_ 이미숙-무엇을 담을까(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 수상)    
























또한 나무의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결에 작가의 예술혼이 더해진 독특하면서도 친숙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을 근간으로 삶의 원초적 실용성이 창조한 예술세계를 엿 볼 수 있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여성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여성작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문화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