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네이버 뮤지엄 뷰 열어

왕실유물 3차원 가상 체험 서비스 실시

이성훈 | 기사입력 2011/11/29 [11:55]

국립고궁박물관 네이버 뮤지엄 뷰 열어

왕실유물 3차원 가상 체험 서비스 실시

이성훈 | 입력 : 2011/11/29 [11:55]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검색포털 네이버와 가상박물관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맺고 네이버 뮤지엄 뷰를 공동 구축했다. 이번 국립고궁박물관에 서비스되는 뮤지엄 뷰는 박물관 실내를 고품질 파노라마 영상으로 찍어 3차원으로 구현해 마치 직접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이다.

▲ 네이버 뮤지엄 뷰_문화재청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왕실 생활실, 어가의장실 등 12개 전시실 전체를 뮤지엄 뷰로 볼 수 있으며 전시된 유물의 질감과 상세설명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상설전시실 뿐만 아니라 특별전시실도 앞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국립고궁박물관의 다양한 왕실유물을 박물관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됏다. 앞으로 NHN(주)는 네이버 지도 뮤지엄 뷰를 국립고궁박물관을 시작으로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