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CF계의 신인 엄친딸 송주연

지성과 외모 겸비한 예비스타, 연기와 재능까지 두루 갖춰

김민강 | 기사입력 2009/03/11 [13:48]

주목받는 CF계의 신인 엄친딸 송주연

지성과 외모 겸비한 예비스타, 연기와 재능까지 두루 갖춰

김민강 | 입력 : 2009/03/11 [13:48]
▲ cf 촬영 현장에서의 송주연   
 
송주연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4년 내리 장학생으로 졸업할 만큼 모범 학생이었다. 대학 재학시절 ‘서강대 ttl이라 불려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컴퓨터 공학 이외에도 스포츠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응원단의 리더로 활동하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면을 보였다. 

지적이고 청순한 이미지의 그녀는 코디네이션이나 감정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되어 학생들 사이에서 ’팔색조‘라 불려지기도 했다. 순수한 이미지 뒤에 감춰진 그녀의 악바리 근성은 남에게 뒤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 공부와 여러 가지 재능을 갖출 수 있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실력도 갖춘 재원이다.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화통한 성격도 그녀의 강점 중에 하나다.    

송주연은 중학교 시절 주니어 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하며 예능적인 끼를 발휘했으나 부모의 반대로 공부벌레가 되어 중·고등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뒤 서강대 공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한 뒤 대학원까지 진학했다. 공부 하나 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았던 그녀는 대학 재학시절 ‘본능적인 끼’를 주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부모를 설득하며 몰래 연기수업을 시작해 2년여 동안 연기실력을 쌓았다.  

그녀의 특기는 라틴댄스와 노래와 레포츠. 차차차, 자이브, 메렝게, 룸바 등의 라틴댄스와 응원댄스를 섭렵했고, 수영, 패러글라이딩, 스쿠버 다이빙, 윈드서핑, 스키, 골프 등 레포츠에도 능할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송주연은 균형 잡힌 단아한 몸매와 수려한 외모로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화장품 ‘아마르떼’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뒤 플레이타임, 커피전문점 ‘카페 베네’, 솔로몬 저축은행의 광고모델 등 2개월 만에 무려 4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의 한 광고를 촬영했던 송영신 촬영감독은 “첫 이미지와는 달리 카메라 앞에서 보여지는 동선과 표현력은 신인답지 않게 아름답고 강했다”라고 치켜 세울 만큼 스태프들에게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채시라의 카리스마와 김희애의 팔색조 같은 연기를 닮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는 그녀가 앞으로 장진영 김남주 김태희 한예슬의 뒤를 이어 고급 이미지의 모델로 우뚝 설 유망 모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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