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테블릿 PC로 즐기는 헤리티지채널 시행

문화재청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를 12월 12일부터 시행

이성훈 | 기사입력 2011/12/12 [13:46]

스마트폰·테블릿 PC로 즐기는 헤리티지채널 시행

문화재청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를 12월 12일부터 시행

이성훈 | 입력 : 2011/12/12 [13:46]
문화재청은 헤리티지채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구축한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를 12월 12일부터 시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헤리티지채널 전용의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함으로써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헤리티지채널의 동영상, 포토, 스토리 등 2,000편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각종 동영상을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유선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옥외에서도 깨끗한 음향과 고품질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 헤리티지채널

기존 헤리티지채널 인터넷 홈페이지와는 별개로, 화면이 작은 휴대폰 전용의 모바일 인터넷(m.heritagechannel.tv)과 태블릿PC용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t.heritagechannel.tv)도 함께 선보이며, 유선 또는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PC·휴대폰·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헤리티지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헤리티지채널에서 즐겨 보았던 영상·포토를 재편집 가공하여 아이패드·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PC에서 읽을 수 있는 헤리티지채널 디지털북-한국의 세계유산 1편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종래 글자 위주의 전자책과는 달리 동영상·사진·글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감상할 수 있게 한 체감형의 멀티미디어 디지털북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계속해서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유산 체험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에게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의 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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