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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마련한 5월 어린이 전시 프로그램

경기도가 마련한 2012 경기 Kids Arts Festival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4/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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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마련한 5월 어린이 전시 프로그램

경기도가 마련한 2012 경기 Kids Arts Festival

이성훈 | 입력 : 2012/04/22 [15:35]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2012 경기 Kids Arts Festival이 5월 1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가 마련한 2012 경기 Kids Arts Festival은 동화가 꿈꾸는 세상을 테마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에 중점을 두고 있다.

1~2일은 발레가 들려주는 이야기-강아지똥과 아빠 사랑해요가 공연된다. 강아지똥은 권정생 선생의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발레공연이다. 원작동화에서 닭과 병아리에게 더럽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림 받던 똥이 거름이 돼 민들레의 꽃을 피우게 해주는 내용이다. 원작동화를 발레로 재구성해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 2012 경기 Kids Arts Festival 포스터 _ 경기도청    

아빠 사랑해요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아기토끼와 아빠토끼가 사계절을 여행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무대가 사계절로 바뀌는 가운데 신나는 율동과 노래를 선보인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라는 제목의 그림책을 각색한 작품이다.

3일에는 은혜 갚은 호랑이, 5~6일에는 뮤지컬 피터팬, 2012토끼전 등이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시간 및 공연관람비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4~6일에는 유니세프 아우인형(헝겊 천 인형) 만들기를 비롯한 10가지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놀이체험, 예술체험, 거리아티스트 공연, 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유니세프 아우인형 체험 비용은 1만원이다. 직접 만든 인형을 구매할 경우 2만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3만원이면 체험 없이 완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아우인형의 수익금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6가지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모기장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한편, 빛나는 갤러리, 소담한 갤러리에서 26일 시작하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입상 한국작가원화전은 6월 10일까지 열리며, 개관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다. www.gg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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