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국내 최고 명창모인 해마달 제작발표회

야간 상설공연으로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위해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5/07 [13:22]

전주한옥마을 국내 최고 명창모인 해마달 제작발표회

야간 상설공연으로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위해

양상국 | 입력 : 2012/05/07 [13:22]
5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아름다운 한옥 700여 채가 모여있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유파별 최고의 명창들이 모여 마당창극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메고 와 함께 흥겨운 잔치를 벌인다. 

행사를 주관한 전주문화재단은 5월9일 오전10시30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마당창극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 메고(해마달) 제작 발표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시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야간 상설공연으로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을 위해 마련됐다. 

▲ 안숙선선생님 공연    

다섯 달 동안 한옥마을 내 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올려지는 마당창극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 메고는 판소리 춘향가 중 변학도 생일잔치 및 암행어사 출도 장면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70분짜리 창작 작품이다.  

주요 출연진은 안숙선(86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김영자(제11회 전주대사습 대통령상), 조영자(제21회 전 주대사습 대통령상), 이난초(92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모보경(제26회 전주대사습 장원 대통령상), 왕기석(제31회 전주대사습 대통령상), 임현빈(제38회 춘향국악제전 대통령상) 등 우리시대 최고의 판소리 명창들이며, 각각 월매와 춘향, 이도령 등으로 순환 출연해 유파별로 장기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해마달 포스터.조영자선생님    

행사 기간동안 한옥마을을 방문하면, 공연 뿐만 아니라 풍물, 부채, 다례, 목판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전주 막걸리 시식회도 즐길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 측은 아름답고 고즈넉한 한옥 마을에서 명창의 작은 숨결까지 느끼는 흥겨운 마당창극과 전통문화 체험은 자녀들에게는 전통문화체험과 우리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로, 연인들에게는 사랑가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10味와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을 십분 활용해 전주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주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메고의 입장권은 일반 2만원, 청소년은 1만원이며, 전북도민에 20%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할인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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