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쿄에서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인센티브 단체 방한이 회복되고 있으며 젊은층과 여성이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6/22 [10:18]

서울시,도쿄에서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인센티브 단체 방한이 회복되고 있으며 젊은층과 여성이

양상국 | 입력 : 2012/06/22 [10:18]
작년 대지진 발생 후 주춤했던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한류, 환율 등을 배경으로 증가 추세로 돌아서 지난 3월에는 360,719명이 방한, 월별 방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본 현지의 한국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2012년 4월 통계에 의하면, 인센티브 단체 방한이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과 여성 방한객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저가 항공사(LCC) 이스타항공과 일본계 항공사인 피치항공(PEACH AVIATION)가 신규 취항하는등 항공 노선이 확대되어 방한객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설명회 전경(12년 중국 설명회)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방한 최대 관광시장인 일본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자 6월 21일(목) 도쿄(東京)에서 2012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여성 관광객과 재방문 비율이 높고 전통과 역사관광, 쇼핑관광을 선호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매력적인 전통문화와 한류, 쇼핑, 뷰티를 테마로 신규 관광 자원과 코스를 제안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도록 할 계획이다.

▲ 메이크업 체험(12년 중국 설명회)   

서울특별시 지정 무형문화재와의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돈화문 공예관과 북촌에 위치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공방, 서울의 재래시장 체험, 12월 복원완료 예정인 △숭례문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한류 열풍이 거센 일본 관광객을 위한 K-POP 댄스 배우기, K-POP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여행 상품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활용한 메이크업 체험교실, 한방피부케어, 스파 등을 새로운 뷰티 관광 소재로 소개하고,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쇼핑 정보와 서울썸머세일, 서울등축제 등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일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관광 소재를 테마별로 홍보한다. 이 외에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신규 오픈 예정인 40여 개소의 호텔을 소개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 삼해주 빚기 시연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시 지정 제8호 무형문화재 삼해주장 권희자 선생이 동행하여 매력적인 전통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하여 막걸리 체험 프로그램 등 시연회를 진행하고, 직접 주조한 삼해주와 삼해주 막걸리를 설명회장에 제공하여 고급스러운 서울의 전통문화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장인, 명인을 선호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추어 서울시가 지정한 26인의 무형문화재의 시연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와 기술을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여 다양한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 하우스의 한류스타 따라잡기 메이크업 체험코너를 현장에서 운영하여 새로운 뷰티 관광 상품과 쇼핑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재 관광업계 6개사, 10여명의 관계자로 구성된 서울관광홍보단이 서울관광 트래블마트 에 참가하여 현지 아웃바운드 상품기획자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상품화 및 단체 유치 계기를 마련한다.
 
신규 공연 컨텐츠 비밥코리아와 워커힐 호텔 및 면세점,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분야별 6개사 관광업계 관계자와 현지 아웃바운드 상품기획자와의 직접 상담을 통하여 일본 시장 진출의 계기를 제공하고 관광상품화 및 단체 유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증가 추세로 돌아선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이번 설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재방문 비율이 높고 전통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적인 전통문화와 신규 관광 소재를 집중 홍보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기여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중국 베이징과 선전 지역,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일본 설명회 개최를 통해 양대 인바운드 시장을 모두 공략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오는 8월 동남아 관광시장을 겨냥하여 태국 방콕 관광설명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타깃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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