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뮤직페어 조직위원회 출범
11월1일~3일 홍대 일대 다양한 쇼케이스 & 콘퍼런스 등 개최
이소정 | 입력 : 2012/07/12 [15:54]
한국 대중가요(K-POP)의 해외진출을 돕고 아시아 등 전 세계 음악인들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국제뮤직페어 조직위원회가 서울 홍대 aA디자인뮤지엄에서 공식 출범을 했다.
조직위원회에는 SM, JYP, YG 등 국내 주요 기획사 및 로엔, CJ E&M 등 유통사, 유니버셜뮤직코리아 등 직배사, 음악관련 협회 등 총 23개사 대표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국내 최고의 디바이자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인 패티김이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되어 화제를 모았다.
▲ 서울 뮤직페어 상징 이미지 _ 서울 뮤직페어 공식홈페이지 | | 이날 출범 행사에서 공개된 서울국제뮤직페어의 상징 이미지(BI)는 MUSIC의 이니셜 M을 상징화한 것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음악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나갈 서울국제뮤직페어의 꿈을 담았다.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패티김은 가수로서 무대에서 은퇴하는 아쉬움을 느낄 사이도 없이 이번 뮤직페어의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기 모이신 국내 음악 산업을 대표하시는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서울국제뮤직페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패티김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홍상표 원장은 이번 뮤직페어를 통해 국내외 음악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대중가요(K-POP)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이 아시아 대중음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국제뮤직페어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및 홍대 일대에서 펼쳐지며 아시아, 미주, 유럽 30여 개국 약 100여 개의 음악 관계사와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부 행사는 국내외 아티스트(Pop & 라이브밴드) 100여 팀의 쇼케이스 공연과, 음악 산업의 최신 경향 및 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콘퍼런스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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