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중잔치, 궁중 연향(宴享)

조선시대 궁중 연향이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강연을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8/16 [10:25]

조선시대 궁중잔치, 궁중 연향(宴享)

조선시대 궁중 연향이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강연을

양상국 | 입력 : 2012/08/16 [10:25]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조선시대 궁중 연향이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교양 강좌로 궁중 연향(宴享·국빈을 대접하는 잔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인 정재(呈才)는 물론, 궁중 연향의 준비과정, 궁중연향의 복식, 궁중연향에 올려 졌던 음식, 궁중 연향과 문학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12회에 걸쳐 두루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중연향이 단순히 궁중의 잔치만이 아닌 사회 구성원 간 화합·소통하고, 백성과도 기쁨을 함께한 중요한 국가 의례였음을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조 수원화성행차(華城行幸圖) 중 제3폭 혜경궁 환갑잔치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연향이 거행되었는데 정월 초하루나 동짓날에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하는 회례연(會禮宴), 명절·생신·책봉·병환쾌차 등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의 진연(進宴)·진찬(進饌), 임금이 솔선하여 노인을 공경하여 베푸는 양로연(養老宴), 사신 접대를 위한 사객연(使客宴) 등이 있었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해당 강연 인터넷 접수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www.gogung.go.kr) 교육·행사안내를 통해서 할수있다. 02-3701-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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