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주5일 수업으로 토요일에 여유가 생긴 초중고생들을 위해 지난 8월 24일 개관한 창원역사민속관에서 개관기념으로 한지, 매듭, 탁본, 가죽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창원의 집과 이웃한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 397번길 25(사림동 80-2)에 건립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 창원시청
이번 체험교실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10:00~11:50, 13:30~15:00까지) 1일 2회, 1회 40명 총16회를 개설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개강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청소년 우선접수 후 일반인의 접수를 받는다. 체험비는 무료이다.
배경민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창원역사민속관에서는 우리지역에 중요한 민속자료들을 찾고 수집하여 전시할 뿐만 아니라 전통민속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생활의 중심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