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 열린다

세계 관광정보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오감충족

이형찬 | 기사입력 2012/09/05 [10:39]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 열린다

세계 관광정보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오감충족

이형찬 | 입력 : 2012/09/05 [10:39]
세계 여러나라의 생생한 관광 문화와 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2)이 오는 9월 7일에 벡스코 (BEXCO) 3홀에서 개막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관광전은 관광관련 주요기관 및 언론사 등이 후원한다.

▲ 부산국제관광전     

1995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15번째 맞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세계 37개국에서 234개 기관.업체가 총43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9만여명의 일반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가국 및 관광 유관기관의 새로운 관광 정보 및 여행상품, 최신의 여행 트   렌드와 관광지식 등을 선보임과 동시에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거리와 각국의 민속공연 등 신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타이완, 괌, 필리핀의 해외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개막식(9월 7일)에는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참가 기관의 대표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부산국제관광전 이미지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일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부산시와 일본 제일의 여행사 JTB 규슈간의 MOU 체결식이 개막일인 7일에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있을 예정으로 부산 및 영남지역으로의 일본관광객 모객 증가에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활발한 관광 마케팅 자원 교류를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관광전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 관광 유관 기관이 꾸미는 국내 홍보관, 세계 각국 대사관, 관광청 등이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대형 여행사들이 국내외 관광상품을 관광전 기간 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여행상품판매관, 해외 10개국의 이색적인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며, 세계전통민속공연.부산관광홍보동영상 입상작 상영 ․ 부산관광 사진전 ․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특히 차세대 관광인재 발굴을 위한 제4회 관광·MICE 산업 전문 고용박람회가 함께 열려 관광업계 취업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특강 및 상담, 실질적인 채용 면접 등 종합적인 관광업계 취업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장내 메인 무대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괌 등 참가국들이 자랑하는 전통 민속공연과 전국지역 관광과 학생들의 칵테일 조주, 커피 바리스타, 카지노 딜러를 종목으로 하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해외왕복항공권, 여행 상품권, 호텔숙박권, 해외 참가국의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 뿐만 아니라 올해도  KNN TV방송의 현장스케치 및 참가업체 인터뷰 등 특별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관광전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


한편 관광산업의 동향 파악과 부산 및 인근 지역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국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와 바이어 및 해외 참가자를 위한 부산광역시 팸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은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 은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다.

홈페이지(
www.bitf.co.kr)의 온라인 사전등록 통해 무료 입장할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성인 2,000원, 초중고 학생은 1,000원, 무료 단체관람은 15인 이상일 경우 사전신청만 하면 된다. 이 밖에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국가보훈 대상자, 유치원생과 관광사업체 관계자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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