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

오색찬란한 항공기가 고흥의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12/10/08 [14:55]

고흥군,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

오색찬란한 항공기가 고흥의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박소영 | 입력 : 2012/10/08 [14:55]
순수하게 인간의 힘만으로 하늘을 날기 위해 도전하는 대회가 청명한 가을날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항공센터 활주로에서 펼쳐진다. 고흥군은 오는 10월 1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최로 인간의 힘으로 지상을 활주·이륙하여 비행하는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미래 항공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과 항공분야의 군민 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고흥군에서 유치했다. 서울대 이카루스팀 등 국내 항공관련 대학생 11개 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대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될 예정이다.

▲ 고흥군청    

순위 결정은 400m 거리를 최 단시간에 비행팀을 우선하며, 1등에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1,500만원의 항우연 장학금이 주어지며 당일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고흥읍사무소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항우연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첨단 우주항공시설이 집적화 된 고흥에서 개최된 것은 시사 한 바가 매우 크며, 이번 행사가 고흥군이 미래 항공 산업 발전에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0월 26일에는 5천만 국민의 염원을 담은 나로호 3차 발사 성공기원 고흥은 우주다 특별행사가 고흥군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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