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

90개국 2,152편의 전 세계 다양한 작품 출품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1/01 [09:01]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

90개국 2,152편의 전 세계 다양한 작품 출품

박미경 | 입력 : 2012/11/01 [09:01]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_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금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막을 연다. 개막식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손 숙 이사장, 강수연, 정인기 심사위원, 윤은혜 특별심사위원을 비롯해 박중훈, 예지원, 조재현, 공형진 등이 참석하며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등 다수의 영화계 인사가 자리를 빛냈다.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이자 부산국제영화제의 명예집행위원장인 김동호 위원장이 처음으로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 주리(JURY)가 상영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개최되며 이번에는 총 90개국 2,152편의 전 세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단편영화제로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 잡았으며, 사전제작지원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양성하고, 기내상영을 통해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꾀하는 등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30개국 55편의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을 비롯하여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들의 초기 단편에서부터 최신작까지 비평적, 상업적으로 주목받은 감독들의 개성 넘치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감독열전, 전 세계 유명 배우들이 참여한 개성 넘치고 독특한 단편영화들을 마주할 수 있는 배우열전,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단편영화제인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의 Lets Travel! Project 섹션에서 소개된 작품 중 선별된 6편을 상영하는 트래블링 쇼츠 인 저팬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0주년 기념 제작 지원작 JURY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 배우와 함께 나누는 JURY 제작 이야기 아시프 랑데부, 문재홍 폴리 아티스트와 함께 영화 속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 녹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인 마스터 클래스, 단편영화 시장의 다양한 채널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시네마 토크, 영화인 소장품 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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