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시민 문화예술 공간,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 개관축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즐길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1/28 [12:09]

생활형 시민 문화예술 공간,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 개관축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즐길

박미경 | 입력 : 2012/11/28 [12:09]
서울시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시민 문화예술 공간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의 개관 기념 축제를 11월 30일(금)부터 12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6개월 간 고리를 이용한 다양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릴레이 음악난장, 자전거로 쓰는 자서전, 100인의 드럼서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서울시청  

릴레이 음악난장은 LBC 밴드, 클루코사민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밴드가 시민과 함께 공연을 벌이며, 자전거로 쓰는 편지는 지난 2개월 동안 시민이 고리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맞춤형 자전거를 전시하는 행사이다. 100인의 드럼서클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참가자들이 둥글게 모여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하여 즉흥적인 리듬과 음악을 만들면서 즉석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라 퍼커션 팀의 열정적인 거리 퍼레이드와 DJing Party, 작가들의 생활창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예술장터, 수작공방(手作工房) 하루체험, 풀밭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마술쇼 환상체험, 사회적 멘토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리빙라이브러리(숨 쉬는 도서관) 등 생활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신도림역 지하광장에 조성된 주민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서울시에서 11년 8월부터 조성하여 구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6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하여 1만 3천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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