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관광정보센터 영상시스템

관광정보센터는 작년 8월에 개관하여 유적지와 주변관광지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1/15 [15:57]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관광정보센터 영상시스템

관광정보센터는 작년 8월에 개관하여 유적지와 주변관광지

박미경 | 입력 : 2013/01/15 [15:57]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고산 윤선도와 어부사시사로 유명한 보길도의 관광 정보센터가 윤선도 유적지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관광정보센터는 작년 8월에 개관하여 유적지와 주변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최첨단 시설로 건립되었다.

▲ 완도군청

총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300㎡ 규모의 전통한옥으로 내부에는 최첨단 시설을 이용한 정보·영상을 설치하여 주요 유적지를 가상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고산 선생의 대표적인 문학작품을 쉽게 해석하여 소개하고 있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제주도로 가던 중 보길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머물다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생활하면서 어부사시사 등 시가를 창작한 국문학의 산실이며, 대표적 건축물인 세연정, 곡수당, 낙서재, 동천석실 등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선시대 별서조원의 아름다운 조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