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여회 국악공연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공연 관객에 맞춰 다양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박로운 | 기사입력 2013/01/29 [09:03]

50 여회 국악공연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공연 관객에 맞춰 다양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박로운 | 입력 : 2013/01/29 [09:03]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국립민속국악원(남원), 국립남도국악원(진도), 국립부산국악원(부산)의 지방 3개 국악원과 함께 2013 찾아가는 국악공연 국악을 국민속으로와, 나눔공연 행복한 국악원 나들이를 마련하고, 오는 2월8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국악공연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기관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 관객에 맞춰 다양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국악공연을 구성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에서 신명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공연으로 4개 국립국악원이 소재한 곳을 거점으로 하여 총 46회 펼쳐지며, 지역별로 골고루 찾아갈 수 있도 록 선정한다.

▲ 국립국악원 

행복한 국악원 나들이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국악콘서트 다담, 연희마당 개관기념공연 팔도연희유람,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 연희마당 상설공연 연희로 놀자, 토요명품공연 등 총 9가지 기획공연의 15회 공연에 회당 40명, 연간 600명을 초청하는 나눔 공연으로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기회와 더불어 식사도 지원한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지역 등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위치한 지역소재의 기관 및 단체라면 어디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국악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월8일(금)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유치목적, 관람대상, 공연홍보계획, 공연장소 관련 소개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email protected] 접수하고 02-580-3044 로 신청확인하면 된다.

행복한 국악원 나들이도 오는 2월8일(금)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단체 및 인원, 관람을 원하는 공연명과 일시, 인솔자 대표명 등을 작성해 국악을 국민 속으로와 같은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은 국립국악원은 지난 2009년 여름에 처음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진행해 지금까지 주로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농, 어, 산촌지역 어린이, 청소년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자등 다문화계층 및 장애인, 특수학교장애청소년이 있는 곳에 찾아가 공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우리 전통음악 특유의 신명과 울림으로 지치고 힘든 이들이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국악공연을 만나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고, 삶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www.guga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