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대 필름 페스티벌, 이스탄불 영화제

4월 터키는 시네마 천국 총 200 여편 상영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3/13 [14:07]

터키 최대 필름 페스티벌, 이스탄불 영화제

4월 터키는 시네마 천국 총 200 여편 상영

박동식 | 입력 : 2013/03/13 [14:07]
올 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이스탄불 영화제(Istanbul Film Festival)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3월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린다. 15만명의 영화 팬을 거느린 터키 최대의 필름 페스티벌 이스탄불 영화제에는 올해 총 국내·외 경쟁.비경쟁 20개 부문에서 200여 개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2012~13년의 새로운 장편 극영화, 잊지 못할 클래식 영화, 영화거장의 대작들 1월 선댄스, 2월 베를린 영화제 초연 영화 경쟁 다큐멘터리와 어린이 영화등의 섹션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자들의 이야기 문학에서 영화로 섹션도 기대해 볼만하다.


개막작으로는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의 아임 소 익사이티드 (Im So Excited.)가 상영된다. 폐막작은 이번 영화제의 최고상인 국제 황금튤립상 (International Golden Tulip Award) 수상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국제 황금튤립상 후보는 이을마즈 에르도안(Yilmaz Erdogan) 감독의 나비의 꿈(The Butterflys Dream), 토니 크라위츠(Tony Krawitz) 감독의 죽은 유럽(Dead Europe), 로랑 캉테(Laurent Cantet) 감독의 폭스파이어(Foxfire) 등이 있다. 영화제는 아틀라스, 베요글루 AFM, 베요글루 니샨타시 씨티라이프 1·2극장, 페라박물관 극장, 카드쿄이의 렉스 등 총 7개의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티켓은 3월 16일부터 www.biletix.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아틀라스, 베요글루, 카드쿄이의 렉스에서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5터키 리라(약 9,000원)이며, 어린이와 고령자 및 오전영화 상영 관람객 에게는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스탄불 영화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이스탄불 문화 예술 재단(Istanbul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s, IKSV)에서 주관한다. 1989년에 국제영화제작자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Producers Associations, FIAPF)으로부터 주류 영화제로 인정받았다. 1985년부터 경쟁부문을 도입했으며, 현재 최우수상인 황금튤립상을 포함해 11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있다. 이스탄불 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iksv.org/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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