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마련된다. 익산시는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희귀보석전 봄을 만나다를 진행한다.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에서 오직 도미니카 공화국 츄파더로스 바우쿤도 산악지형에서만 채취되고 있는 희귀보석 라리마(Larimar)원석이 전시된다.
라리마는 도미니카 공화국 그래시아 피오르달리시아 피차르도(Grecia Fiordalicia Pichardo)대사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여러 희귀보석들과 함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보석박물관 _ 익산시청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보석박물관 내 소장중인 10ct 다이아몬드와 개인이 소중히 간직해 온 퀄리티 높은 에메랄드, 루비, 토파즈, 흑수정, 진주, 라벤다 비취, 핑크오팔 등 희귀보석 60여점이 전시되며 보석이야기가 함께 제공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겨우내 봄을 기다렸다가 단단한 땅을 밀고 나오는 어여쁜 새싹처럼 설렘으로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연인,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보석박물관을 찾아 다양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