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3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 개최

5월을 맞아 남해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이형찬 | 기사입력 2013/04/24 [09:09]

남해군, 제3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 개최

5월을 맞아 남해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이형찬 | 입력 : 2013/04/24 [09:09]
남해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해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3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를 5월 3일부터 26일까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아동극, 애니메이션, 뮤지컬,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실시해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3일 오후 3시 삼년 고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가족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거리위의 빨간 모자 등의 아동극이 탈공연예술촌 다초실험극장의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도 온 가족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해군청   

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마다가스카와 도라에몽 등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며, 5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탈 열쇠고리 만들기,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를 열어 남해로 가족소풍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5일에는 탈공연예술촌이 아닌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동춘서커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동춘서커스에는 쌍철봉묘기, 변검, 저글링쇼, 공중묘기 등 14개의 묘기를 선보여 폭소와 감동,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5월에는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뿐만 아니라 멸치축제(18~19일)와 마늘축제(30일~6월 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보물섬 남해에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남해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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