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동물도서 100선 선정 전시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자료에 대한 전시도 볼 수 있어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4/24 [14:50]

서울도서관, 동물도서 100선 선정 전시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자료에 대한 전시도 볼 수 있어

한미숙 | 입력 : 2013/04/24 [14:50]
서울도서관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기획전시실에 멸종위기 동물 종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도서 읽기를 권장하기위해 동물도서 100선 기획전을 연다. 서울도서관과 서울동물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동물도서 100선 기획전은 동물원 안에서만 실시해 왔던 멸종동물 종 보전 활동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동물원 울타리 밖으로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기간 중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을 찾으면 서울도서관과 서울동물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동물관련 도서 100선 뿐만 아니라 서울동물원에서 직접 제작한 동물골격표본, 발자국 모형, 박제를 함께 볼 수있는 등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자료에 대한 전시도 볼 수 있다.

▲ 서울도서관 동물도서 100선 기획전 _ 서울시청    

고래의 노래, 꿈꾸는 푸른 생명 거북과 뱀 등 동물도서 100권의 도서를 서울동물원의 자문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서울도서관 소장도서와 일부 소장하지 않은 도서는 구입하여 전시한다. 또한 1984년부터 시작된 서울동물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동물교실, 단체교육, 곤충 및 식물교실) 변천사를 느낄 수 있는 자료 전시와 동물원에서 제작한 동물세밀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5월 5일(일)에는 사회적 이슈와 큰 관심을모으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 앞바다 무사 귀향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돌이 뱃지를 선착순(500명)으로 무료 배부한다. 4월28일(일)에 서울동물원에서는 초등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에게 살아있는 동물교육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그림책 전문가 윤아해 작가를 초빙하여 부모교육 강좌도 연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30가족을 사전 신청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의 참석 부모들에게 원활한 배움의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동반 아동에 대하여는 동물해설사가 함께 동물원을 나들이하며 동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한다고 한다.

서울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이들이 동물 관련도서와 그림책을 통해 동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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