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개행사가 5월4일부터 5월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줄타기·풍물놀이 등으로 구성된 안성남사당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 김기복)와 경기소리(제31호 임정란)를 비롯한 15개 팀의 참여로 야외마당과 무대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남사당 _ 경기도청
특히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풀피리(제33호 오세철) 공연시 현장에서 풀피리로 동요 불기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위주로 진행된다.
▲ 농악 _ 경기도청
또한, 경기도는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우수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부터 경기도박물관에서 예능종목 공연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 전시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