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의 새 바람을 불러 오고 있는 중부내륙 관광열차에 외국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사장 정창영)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5월 10일(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주한 외신기자단과 외국인 단체 대표자 등 60여명을 초청해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 팸투어를 진행한다.
▲ 외신기자단_출발전단체사진 _ 코레일
외신기자들은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을 타고, 정선(민둥산역, 아리랑공연, 아리힐스, 하이원리조트), 태백(철암역, 365 세이프타운), 영주(선비촌, 풍기 인삼시장) 지역을 둘러보며 중부내륙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지역의 먹거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Voice of America(미국), 신화통신, 과기일보(중국), NHK, 산케이신문(일본) 등 외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세계적인 관광열차로 자리매김하고,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