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웰메이드 공포 시리즈 영화, 무서운이야기2

대중적인 호러 영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등 기존 한국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6/02 [13:07]

차별화된 웰메이드 공포 시리즈 영화, 무서운이야기2

대중적인 호러 영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등 기존 한국

박동식 | 입력 : 2013/06/02 [13:07]
매년 축소되고 있는 한국 공포 영화 시장에 무서운 이야기2가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리즈 영화의 제작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서운 이야기가 여고괴담 시리즈(1998~)와 고사 시리즈(2008~)를 잇는 한국형 공포 시리즈를 표방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매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들이 극장가를 독식하는 가운데, 독특한 아이디어와 축적된 프로덕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제작은 할리우드 영화와 비견할만한 경쟁력을 입증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서운 이야기2는 호러 영화의 주된 배경인 학교와 신인감독의 등용문이라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다양한 공간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공포영화의 귀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성감독들의 참여로 대중적인 호러 영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등 기존 한국 호러 영화의 틀을 탈피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따라서 무서운 이야기2의 성공여부는 앞으로 한국 영화 시장에서 공포 영화의 제작과 시리즈 영화에 대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이다.


2012 여름에 이어 2013 더욱 강력한 공포로 돌아온 무서운 이야기2. 거울 속으로 김성호, 이웃사람 김휘, 기담 정범식,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 등 공포 영화 귀재들의 의기 투합으로 완성된 무서운 이야기2는 한국형 공포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올 여름 새로운 공포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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