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미소락거리문화축제 개최
밀양아리랑의 주제로 6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형찬 | 입력 : 2013/06/25 [00:27]
밀양아리랑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제5회 미소락 거리문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영남루 입구와 전통시장, 밀양시립박물관 앞에서 펼쳐진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미르필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미소락 거리문화축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밀양시 대표 거리문화축제로, 올해는 함께 놀자! 밀양아리랑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밀양아리랑을 공연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12년도 미소락 축제 모습 _ 밀양시청 | | 오는 6월 29일 저녁 8시 밀양아리랑의 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아리랑 신명, 성악가 공연, 밀양아리랑 퓨전 일렉 공연 등이 있으며, 7월 6일은 밀양아리랑 어린이 공연, 퓨전 국악가수 공연, 스카밴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7월 13일은 으랏차차! 시장 콘서트로 저녁 6시 밀양전통시장에서 아코디언 연주, 가수 공연 등이 있고, 8월 10일은 밀양시립박물관에서 8월 17일과 8월 24일에는 영남루 입구에서 밀양아리랑 중창단 공연과 밀양아리랑 대동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미소락 거리문화 축제는 여름철 주말에 시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거리문화축제로 밀양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구성하여 공연을 펼침으로써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개최되는 금년 미소락 거리문화 축제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와 발 맞춰 밀양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에게 밀양아리랑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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