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여행 프로그램

열차와 자연휴양림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8/21 [09:06]

코레일,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여행 프로그램

열차와 자연휴양림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

이성훈 | 입력 : 2013/08/21 [09:06]
코레일은 기차를 이용해 지역 관광을 하고, 국립휴양림에서 숙박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 KTX-숲으路를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강릉 대관령, 정선 가리왕산, 남해 편백, 장성 방장산 휴양림을 숙박지로 하고 있으며, 열차와 자연휴양림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와 자연휴양림숙박 외에 지역관광까지 포함하는 버스연계상품 두 가지로 구성됐다.

남해 편백휴양림 코스는 첫날 서울역을 출발해 진주역에 도착, 삼천포 어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하고, 남해독일마을, 삼천포 대교를 둘러본 후 휴양림에서 묵는다. 2일차는 휴양림에서 숲 공예만들기 체험을 하고, 금산보리암 관람 후 진주역에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왕복 KTX와 현지 교통, 식사 및 체험비 등이 포함된다.

▲ KTX숲으로_배너이미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코스는 첫날 서울역(청량리)에서 출발해 정선에 도착, 5일장과 아라리촌을 둘러보고,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 후 휴양림에서 묵는다. 2일차에는 숲 공예만들기 체험 후 병방치 스카이워크, 화암동굴을 관광하고 민둥산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열차 운임, 레일바이크 체험,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한다. 

장성 편백숲 자연휴양림 코스는 첫날 용산역을 출발, 장성역에 도착하여 재래시장을 체험한 뒤 휴양림에서 숙박, 둘째날에는 숲 공예만들기와 계절별 특산품 체험 뒤 장성역에서 다시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KTX 운임과 현지 교통, 식사 및 체험비가 포함된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코스는 첫날 청량리역을 출발 강릉에 도착하여 정동진, 묵호 어시장을 체험하고 휴양림에서 숙박한 뒤, 이튿날에는 숲 공예만들기 체험과 양떼목장관람, 월정사 관람 후 원주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열차 운임과 버스, 숙박, 식사, 체험 등이 포함된다.

열차와 휴양림만을 예약하는 개별 여행상품을 이용할 경우 현지 업체가 운영하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KTX-숲으路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 및 서울, 용산, 영등포, 청량리, 대전, 동대구, 부산, 광주역 여행상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형익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KTX-숲으路는 참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열차와 국립자연휴양림을 결합한 상품으로, 교통체증 없이 휴양림을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연계휴양림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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