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레일 Train & Travel 하동 편 발행

힐링시티 하동의 모든 것여기 다 있네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9/25 [11:10]

하동군, 코레일 Train & Travel 하동 편 발행

힐링시티 하동의 모든 것여기 다 있네

이성훈 | 입력 : 2013/09/25 [11:10]
여행의 낭만과 설렘 가득한 기차여행 전문 가이드북 Train & Travel이 힐링시티 하동의 모든 것을 담아 전국의 기차여행객을 하동으로 이끄는 관광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코레일이 KTX 등 기차여행객에게 전국의 관광명소·지역특산물·쉼터·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Train & Travel 9월호에 하동 편을 실었다.

이번 하동 편은 S자를 그리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표지사진과 함께 느리게 여무는 풍경, 하동을 테마로 하동이 품은 연둣빛 보물 쌍계사, 최고(最古)의 차 테루아 차문화센터, 동서화합을 이끌어갈 섬진강 지킴이 하동역 등을 26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 코레일 Train & Travel 하동 편 _ 하동군청    

Train & Travel는 먼저 느리게 여무는 풍경을 통해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들판 전경사진과 함께 느림의 상징 슬로시티 악양면을 소개하고, 60년 질곡의 삶을 따라가는 토지길과 지리산 둘레길의 하동구간을 그래픽과 더불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책자는 또 일주문을 지나는 순간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천년고찰 쌍계사와 우리나라 차 시배지이자 덖음 기법의 수제차로 명성이 높은 하동차문화센터를 드넓게 펼쳐진 야생차밭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섬진강을 따라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동서화합의 상징이며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의 교행역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하동역과 750여 그루의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섬진강변의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도 같이 담았다.

섬 사이 솟는 붉은 해 금오산 해맞이공원, 문학의 향기 이병주문학관, 기찻길 옆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없는 것 말고 다 있는 화개장터, 아자방의 칠불사, 청학동 삼성궁, 불일폭포, 백련리 도요지 등 하동을 찾는 이라면 꼭 들러볼만한 핫 스팟 9도 실었다.

그 밖에 Train & Travel에는 하동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발품으로 그린 지도와 청정 하동의 친환경 먹을거리, 내 집처럼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쉼터, 느림에서 찾은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조유행 군수의 미니 인터뷰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편 40페이지 분량으로 발행되는 Train & Travel은 KTX를 비롯해 새마을호, 공항철도 직통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ITX-청춘열차 등 코레일이 운행하는 열차객실에 비치돼 기차여행객의 관광 가이드북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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