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영화 더 파이브 시사회 성황리 마쳐

촬영회차 57회 중 전주권역 36회(63%)로 대부분 전주

박동식 | 기사입력 2013/11/25 [13:29]

전주시, 영화 더 파이브 시사회 성황리 마쳐

촬영회차 57회 중 전주권역 36회(63%)로 대부분 전주

박동식 | 입력 : 2013/11/25 [13:29]
전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50만 관객돌파를 목전에 두고 꾸준한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더 파이브 상영회를 지난 23일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사회는 그동안 전주권역에서 촬영된 다양한 영화촬영유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시민·유관기관과 출연진 감독,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전주지역 영화홍보와 영화도시에 맞는 영화관련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뜨거웠다.

영화더 파이브는 네티즌 선정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 여성 독자가 가장 사랑한 스릴러물, 포털사이트 Daum(다음) 만화속 세상 연재 당시 9.5의 높은 평점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하여 노송광장, 전북대, 관광호텔 및 인접지역으로는 군산 의료원, 부안 적벽강 등 총 촬영회차 57회 중 전주권역 36회(63%)로 대부분 전주 및 전북지역에서 촬영되었다.

▲ 영화 더 파이브 시사회 _ 전주시청     

한편, 감독 정연식은 2012년 만화시리즈 더 파이브 5편 저자로 이 영화로 처음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2011년도 신화창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영화 시사회 전, 감독 정연식, 주연배우 김선아, 신정근, 온주완 등을 비롯한 출연배우들이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걸으며 전주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한 영화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통해 로케이션 촬영에 협조한 시민과 유관기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영상물 촬영지원을 위해 지역의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추천, 허가, 섭외 등을 원스톱 서비스 지원하고, 영화영상전문 인재 육성 및 고용 창출증대에 기여, 전라북도 영화영상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허브(Hub) 역할 담당하고 있다.


각종사업과 촬영유치로  2012년 경제효과는 제작사 직접소비액은 약 57억원, 2012년 촬영 유치편수는 대표적인 흥행작 장편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늑대소년 등과 TV드라마 보고싶다, 보통의 연애 등을 포함한 56편에 이르렀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주요 촬영 작품 늑대소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조선미녀삼총사와  더 파이브, 그리고 개봉예정인 군도 등이 있다.

최근 3년간 경제효과 중 작품유치는 2009년 43편에서 2011년 53편으로, 고용유발효과에서도 2009년 188명에서 2011년 205명으로 계속 증가추세이며, 또한 최근 3년동안 영화 및 드라마가 전북 지역에서 발생된 생산유발효과는 약 210억원으로 전주 및 전북지역의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J1/J2스튜디오)는 올해 모든 대여가 마무리되었을 정도로 전국에서 최고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전주영화종합촬영소(J1/J2스튜디오) 운영일수 2009년 300일, 2010년 304일, 2011년 430일, 2012년 434일, 2013년 현재 촬영일수 총 619일에 이르고 있다.

전주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는영화촬영유치를 위한 영상물유치강화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사업, 지역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영화·영상문화사업 등 전국 제1의 영화촬영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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