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 도자기박물관 전시회 개최

Keramikmuseum, Residenzschloss Ludwigsburg

양상국 | 기사입력 2013/12/10 [10:18]

이천도자기,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 도자기박물관 전시회 개최

Keramikmuseum, Residenzschloss Ludwigsburg

양상국 | 입력 : 2013/12/10 [10:18]
이천시 도자기 독일의 3대 도자기컬렉션인 루드비히스부르크 도자기박물관(Keramikmuseum, Residenzschloss Ludwigsburg)에서 도자기재장전 Porcelain Reloaded 이란 주제로 이천현대도자전을 내년 4월 4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이천시를 대표하는 윤병집 부시장 그리고 베를린 주재 김재신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하여 루드비히스부르크 시장, 슈투트가르트국립민속박물관장, 슈투트가르트디자인센터관장, 바덴뷔템베르크공예인협회장 등 독일 전역의 박물관, 미술관의 주요 인사와 컬렉터 200여명이 참석해 큰 반응을 보였다.

▲ 이천도자기 독일전시 _ 이천시청     

특히, 카를로스 국립민속박물관장은 박물관 소장을 위해 전시작품의 구매의사를 밝힌 것 외에도 전시작가에 대한 컬렉터들의 문의가 대거 이루어졌다. 또, 독일 최대 공예박람회인 뮌헨메쎄 담당자로부터는 2014년 개최되는 뮌헨 수공예&디자인박람회에 이천시의 참가를 요청하는 등 이천도자기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기대이상으로 높았다.

이번 도자기재장전展은 대한민국 8천년 도자역사를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도자문화를 이끌고 있는 이천 지역 16명의 작가와 575점의 도자작품이 선을 보였다. 이번 전시의 큰 목적은 전통과 현대, 예술성이 공존하는 현대이천도예의 다양한 모습들을 조명함으로써 21세기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와 함께 대한민국 도자기의 새로운 역사와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조병돈 시장은 유럽 도자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이천의 도자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독일 전시회를 통하여 이천의 도자가 세계의 주류로 당당히 서게 된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베를린 한국 문화원, 뷔템베르크 도립 박물관, 바덴 뷔템베르크 국립왕궁 및 정원문화유적 관리청이 후원·협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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