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우리들의 이야기 FIJI 공연 성황리에 끝나

FIJI의 이별곡 이사레이 번안된 우리들의 이야기로 피지교민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8/25 [09:02]

윤형주 우리들의 이야기 FIJI 공연 성황리에 끝나

FIJI의 이별곡 이사레이 번안된 우리들의 이야기로 피지교민

한미숙 | 입력 : 2014/08/25 [09:02]

전통 피지 노래에 세씨봉의 추억과 고국에 대한 향수를 함께 담았다. 지난 8월 9일, 13일 피지의 난디와 수바에서 펼쳐진 가수 윤형주의 공연이 현지 교민과 피지 사람들의 환대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주한FIJI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피지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피지언들과 한국 교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 윤형주 우리들의 이야기 FIJI 공연 _ 피지관광청  



특히 가수 윤형주는 피지의 이별곡인 <이사레이 Isa-Lei>를 번안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불러 피지와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사레이>는 이별 후 재회를 염원하며 부르는 피지 원주민의 대표적인 전통적인 노래로, 고국을 그리워하는 현지 교민들의 마음과 통하는 부분이 많아 한국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자극했다.



지난 FIJI 공연에서는 세씨봉 노래를 포함한 한국의 인기가요 소개와 함께 피지에 살고 있는 예술가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 무용, 피지의 유명 합창단인 남태평양 종합대학교(USP) 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주한 FIJI 관광청 박지영 지사장은 윤형주씨의 노래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음악으로 피지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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