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립미술관 도서자료실 구축 개방

미술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이론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5/03/12 [07:23]

전북 도립미술관 도서자료실 구축 개방

미술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이론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이성훈 | 입력 : 2015/03/12 [07:23]

봄은 천지만물이 자신을 스스로 여는 계절이다. 새봄을 맞아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구매, 기증받은 도서자료 중 일부를 일반인에게 지난 6일부터 무료 개방하였다. 도내에는 미술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이론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미술전문 자료실이 없다.

▲ 전북도립미술관 도서열람실 _ 전라북도청   



도립미술관은 미술전문도서 13,000여 권(구매도서 3,000여 권, 기증도서 10,000여 권)를 보유하고 있다. 열람실에 비치한 도서는 어린이도서 340여 권, 문학도서 200여 권, 기증도서 200여 권, 미술전문도서 840여 권, 시도 국공립미술관에서 발간한 도록 270여 권과 작가화집 50여 권으로 총 1,900여 권이다. 이중 시도 국공립미술관(7개 관) 전시 도록은 타 미술관의 최근 기획전시와 주요전시 상황들을 볼 수 있어 전시에 관심이 있는 열람자에게 흥미로운 자료가 될 것이다.



자료실 도서는 일정 기간(계절별)을 주기로 순환해서 비치할 계획이다. 잡지 등은 최근 과월호로 비치할 것이다. 개방일은 미술관과 같으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자는 무료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대출은 불가하다)

전북도립미술관은 2004년 10월에 개관하여, 다양한 기획전시의 개최, 미술작품의 수집과 보존,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등 전북 미술문화 창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립기관으로서 공공성을 견지하고 대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열린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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