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극장가, 골라보는 4色 재미가 있다

절대 알 수 없는 남녀의 속 사정을 시원하게 밝혀주며

박소영 | 기사입력 2009/08/31 [10:30]

9월 극장가, 골라보는 4色 재미가 있다

절대 알 수 없는 남녀의 속 사정을 시원하게 밝혀주며

박소영 | 입력 : 2009/08/31 [10:30]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블록버스터가 휩쓸고 지나간 극장가가 4色 재미로 물들 예정이다. 감성 무비, 산악액션스릴러,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등 다채로운 재미로 무장한 9월 극장가에서 로맨틱 코미디 <어글리 트루스>는 어린 것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남녀의 속 사정을 시원하게 밝혀주며 아찔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감동을 원한다면~리얼 감성 무비 <애자>!
올 가을 첫 번째 감동 영화 <애자>는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와 징글징글하기만 했던 엄마와의 갈등을 그린 영화. 개성만점의 모녀 ‘애자’와 ‘영희’로 분한 최강희 & 김영애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자>는 평생 원수같이 지내 온 그들이 결국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했고 사랑했던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화해의 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산악액션스릴러 <하이레인>!
<하이레인>은 3,270명의 실종자 발생으로 제 2의 버뮤다 삼각지대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발칸반도 실종 미스터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산악액션스릴러 영화. 1997년 다섯 명의 친구들이 암벽등반을 떠났다 돌아오지 못한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하이레인>은 사방이 오픈된 공간에서 오는 독특한 공포와 사실적인 스릴로 긴장감을 조성해 아찔한 암벽등반 현장의 함께 하는 듯한 실감나는 재미를 안겨준다. 깎아지는 절벽을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오르는 암벽등반의 짜릿한 스릴로 무장한 <하이레인>은 발칸반도의 리스니야크산과 알프스의 광활한 풍광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 영화 <어글리 트루스>     

가슴 시린 사랑이 그립다면,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명성황후 ‘민자영’과 모든 것을 바쳐 그녀를 지킨 호위무사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 조승우와 수애가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그동안 알려져 있던 명성황후가 아닌, 새로운 모습의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녀를 향한 사랑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은 다양한 볼거리.

아슬아슬 짜릿한 19禁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로맨틱 코미디 <어글리 트루스>!
오는 9월 24일(목), <어글리 트루스>는 어린 것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남녀의 아찔한 진심과 본능을 유쾌하게 펼쳐내며 외로운 관객들의 솔로 탈출을 돕는다. 내숭 9단의 고품격 아침 뉴스 pd ‘애비’와 마초 9단의 섹스 카운셀러 ‘마이크’가 머리와 마음으로 사랑하는 전세계 여성 및 섹스부터 생각하는 남성들을 대표해 그간 풀어내지 못했던 솔직 대담한 남녀의 속(!) 사정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것. 사랑과 연애에 대한 정반대의 관념으로 사사건건 충돌을 피하지 못하던 두 사람 앞에 완벽남처럼 보이는 ‘콜린’이 나타나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증명하기 위해 펼쳐지는 아찔한 공방전은, 직설화법의 대사와 한치의 양보없는 입심 대결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원 산책을 즐기고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며 와인을 즐기는 남자들의 정체와 섹시한 웃음을 날리는 여성들의 연기력(!)에 숨겨진 진실들을 모두 모아 쏟아내는 <어글리 트루스>. 공감 100%의 캐릭터와 농도 짙은 19禁 대사, 그리고 시종일관 웃게 만드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한 <어글리 트루스>는 ‘9월에는 성공해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현실을 일깨워주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어글리 트루스>는 오는 9월 17일(목) 개봉과 함께 전세계 60억 남녀들이 공감할 솔직 대담한 진실을 속!시원히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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