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주연 ‘써로게이트’

멸망에 처한 인류를 구원해내는 영웅 전사로 거듭난

박소영 | 기사입력 2009/09/09 [15:24]

브루스 윌리스 주연 ‘써로게이트’

멸망에 처한 인류를 구원해내는 영웅 전사로 거듭난

박소영 | 입력 : 2009/09/09 [15:24]
올 추석, 단 하나의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 surrogates>! 이 시대 최고의 액션 영웅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 하드 4> 이후 3년 만에 멸망에 처한 인류를 구원해내는 영웅 전사로 거듭난 <써로게이트>가 영화의 내용을 잘 담고 있는 최종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한다.

강렬한 빨간색으로 처리된 ‘인류의 재탄생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의 카피가 인상적인 <써로게이트>의 메인 포스터는 극 중 주인공인 그리어와 그의 써로게이트, 1인 2역으로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의 심각하고 의연한 표정에서 절체절명의 큰 위기가 지구에 닥쳤음을 알려준다. 또한 한 팔이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평정심을 잃지 않은 듯한 그리어의 써로게이트는 극 중 펼쳐지는 사건의 긴박함에 대한 힌트를 관객들에게 절로 안긴다.

▲ 써로게이트     ©박소영

한편 버스 위에서 360도 공중 제비를 선보이는 피터스(라다 미첼 분)의 화끈한 액션, 엄청난 화염을 내뿜는 대폭발과 이를 둘러싼 일련의 헬기 장면 등은 영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사정없이 자극하며 <써로게이트>를 올 추석 기대작 1순위로 끌어올리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써로게이트>의 티저포스터는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등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cg를 담당했던 특수효과제작사 ilm이 창조한 리얼한 지구의 미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채 양복 차림으로 거리를 걷는 <써로게이트>의 히어로 그리어! 그의 양 옆에 크게 걸린 ‘완벽, 완전히 새로운 당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섹시한 남녀의 모습을 드러내는 써로게이트의 광고판은 마치 그리어를 유혹하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일련의 헬기들은 플래시라이트를 비춘 채 그를 추격하고, 결정적으로 거리에서는 단 한 명의 사람들도 찾아볼 수 없다. 이제, 인류의 운명은 그리어의 두 어깨에 달린 것이다!

'u-571'과 '터미네이터 3: 기계들의 반란'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흥행 감독으로 떠오른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의 신작 <써로게이트>! 이 시대 최고의 액션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가 펼치는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는 오는 추석(10월1일)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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