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헬로우 마이 러브’ 엔딩곡 불러

기존 가수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샹송을 완벽한 불어 발음

김민희 | 기사입력 2009/09/10 [16:50]

조안 ‘헬로우 마이 러브’ 엔딩곡 불러

기존 가수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샹송을 완벽한 불어 발음

김민희 | 입력 : 2009/09/10 [16:50]
올 가을, 감미롭게 빠져든다!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유일한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헬로우 마이 러브'의 여자주인공 조안이 직접 o.s.t 녹음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한번 들으면 계속 듣고 싶게 만드는 조안의 ‘la mer’! 기존 가수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샹송을 완벽한 불어 발음으로 감칠맛 나게 소화한 조안의 보이스에 빠져보자!

전 스탭 찬사 쏟아진 ‘조안’의 수준급 노래 실력!
올 가을,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러브송 ‘라메르(la mer)’ 대박 예감!


이번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 조안이 부른 ‘라메르(la mer)’는 우리나라 말로 ‘바다’라는 제목의 샹송. 프랑스 국민가수 샤를 트레네의 대표곡으로 1946년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곡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를 비롯해 "프렌치 키스","라이언 일병 구하기","몽상가들","잠수종과 나비" 등 20여 개에 이르는 영화의 ost로 사용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바다’는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의 시작이자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기 때문에 조안이 직접 부른 곡이 엔딩을 장식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나하나 음악감독은 “처음 조안의 테스트 곡을 듣고 놀랐다. 프로급 실력이었다. 노래를 아주 맛나게 부를 줄 아는 친구더라. 아마추어 냄새가 나도록 불러달라고 주문해야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라고 말하며 조안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ost 녹음 당시 함께 참여한 스탭들과 응원차 방문한 민석과 류상욱 역시, 엔딩의 여운을 감미롭게 장식하기에 맞춤형인 순수함이 묻어나면서도 맛깔 나는 조안의 음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노래 실력뿐 아니라 외국어 고등학교 불어과 출신답게 프랑스어 실력도 수준급이었다고. 가을에 안성맞춤인 조안의 ‘la mer’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에 관한 당신의 모든 로망을 자극할 예정!

최근, 드라마나 영화 속 타이틀 곡을 직접 주인공이 부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영화적 느낌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기존 가수보다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2009 외인구단"의 김민정,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선균, "베토벤 바이러스" 장근석, "에덴의 동쪽" 송승헌 등이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고, 영화에서는 "후아유" "고고70"등에서 멋진 노래실력을 자주 선보인 조승우, "사생결단" 황정민, "님은 먼곳에" 수애, "모던보이" 김혜수, "키친" 신민아,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또한 최근 "내 사랑 내 곁에"의 김명민 역시 명곡 ‘내 사랑 내 곁에’를 직접 불러 실력을 뽐냈다.

이처럼 자신들이 출연한 작품의 타이틀곡을 배우들이 직접 부르는 것은 팬들에게도 배우들의 숨겨진 실력과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9년 10월 8일, 상상초월 스캔들이 터진다! 훈남 게이에게 빼앗긴 남친을 되찾기 위한 순정파 그녀의 아찔한 러브스토리 "헬로우 마이 러브". 사랑을 부르는 가을, 당신에게 필요한 감동과 코믹, 감성코드를 모두 채워줄 유일한 영화가 온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