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부안군과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악공연 ‘굿GOOD 보러 가자’가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굿GOOD 보러 가자는 무형문화유산과 지역스토리가 가미된 전통예술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전통예술인 등 최고 명인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2021년 시작 공연을 부안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 국악공연 ‘굿 보러 가자’ 6월 11일 공연 _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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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는 테마로 서편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수연 보유자의 판소리, 지성자 보유자의 가야금산조, 김창만 명고의 멋드러진 장단, 국수호 명무의 장한가, 한국의집예술단의 북춤․부채춤, 전통창작 바라지, 농악 등의 판 굿이 펼쳐진다.
부안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공연이지만 6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안예술회관 1층 관리사무실에서 1인 2매 한정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굿은 발음상은 좋은(GOOD) 것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근심을 위로하고 우리 전통의 참 멋을 느끼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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