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일본 시모노세키 시립수족관과 자매결연 6주년을 기념해 양 사의 어종들을 교환, 전시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꺽저기, 꺽지, 쉬리, 참몰개 등 60여 마리의 담수어종을, 일본 시모노세키 시립수족관은 가시복, 거북복 류, 문어해파리, 감투빗해파리 등 50여 마리의 해수어종을 기증했다.
부산아쿠아리움 복어 수조에 전시된 새 친구 ‘가시복’은 40cm에 달하는 멋진 몸매를 뽐내며,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아쿠아리움과 일본 시모노세키 시립수족관은 전시주소의 공동연구, 사육기술 개발, 교육 보급 등 친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40cm의 가시복’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일본 시모노세키 시립수족관은 2001년 4월에 개관한 수족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흰 수염고래 표본이 1층에 전시되어 있으며, 90여종의 복어들을 전시하고 있다. 돌고래 쇼 및 물개 쇼가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문의 :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