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헥토르, 에릭 바나가 전세계 5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감성 로맨스 <시간여행자의 아내>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29일(목) 개봉하는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 ‘헨리’ 역을 맡은 에릭 바나는 언제나 한 여자에게만 돌아가는 로맨티스트를 연기하며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2004년 <트로이>가 개봉했을 때 가장 주목받은 배우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브래드 피트도, 떠오르는 꽃미남 배우 올랜드 블룸도 아니었다. 신,구 꽃미남을 대표하는 두 배우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배우는 다름 아닌 ‘헥토르’ 역의 에릭 바나였다. 에릭 바나는 최고의 아들이자, 믿음직스러운 형, 멋진 남편이자, 자상한 아버지인 ‘헥토르’를 온화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전사로 표현하며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트로이>의 제작자이자 ‘아킬레스’를 연기한 브래드 피트는 에릭 바나가 주연한 호주 영화 <차퍼>를 보고 그에게 반해 볼프강 페터슨 감독에게 추천했고, <블랙 호크 다운>에서 에릭 바나를 눈여겨 본 감독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헥토르’는 에릭 바나의 차지가 되었다. 제작자 브래드 피트와의 인연은 <시간여행자의 아내>까지 이어졌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해야만 하는 ‘헨리’의 외로움과 따스한 감성을 제대로 표현해줄 배우로 에릭 바나를 선택한 것. 한 여자에게만 돌아가는 진정한 로맨티스트, ‘헨리’ 역으로 돌아와 신뢰감을 주는 갈색 눈동자, 부드러운 미소는 제작자 브래드 피트가 상상한 시간여행자 ‘헨리’의 모습이었다. 에릭 바나는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닌 채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할 수 없는 ‘헨리’의 외로움과 안타까운 상황을 제대로 표현해줄 수 있는 적임자였다. ‘헨리’는 시간여행을 통해 ‘클레어’(레이첼 맥아덤즈)와 운명적으로 만난 이후 사랑에 서툰 듯 하면서도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해 간다. 그동안 관객들에게 <트로이>의 강인한 전사 ‘헥토르’로 기억되었던 에릭 바나는 이번 영화를 통해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남자로 이미지 변신, 사랑이 가득한 눈빛과 따뜻한 미소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 바나는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통해 또 한 명의 로맨티스트 탄생을 예고하며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와 판타지 로맨스에 갈망하는 여성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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