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 능가사 ‘ 아기 코스모스’ 만개

팔영산 아래 위치한 능가사는 봄에는 목련, 벚꽃과 붉은 동백이 장관

한미숙 | 기사입력 2022/10/17 [05:29]

고흥 팔영산 능가사 ‘ 아기 코스모스’ 만개

팔영산 아래 위치한 능가사는 봄에는 목련, 벚꽃과 붉은 동백이 장관

한미숙 | 입력 : 2022/10/17 [05:29]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고흥군 팔영산 능가사 경내에 울긋불긋 아기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고흥 제1경인 팔영산 아래 위치한 능가사는 봄에는 목련, 벚꽃과 붉은 동백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다채로운 코스모스 꽃밭이 펼쳐져 심신이 지친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 고흥팔영산 능가사 아기코스모스 만개 _ 고흥군

 

아울러, 최근에 능가사내 입구에 개소한 탐방센터는 인근 팔영산과 오토캠핑(야영)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팔영산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뷰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천년고찰 능가사는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으나 조선 인조때 중창되어 대웅전등 3개의 보물과 3개의 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고흥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 고흥팔영산 능가사 아기코스모스 만개

 

인근에는 팔영산과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진 편백 치유의 숲이 위치하여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편백나무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약400ha에 이르고 숲길, 테라피센터 등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능가사 정원에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고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써 인생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며, 이 곳을 방문해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갖고 오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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