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차승원.송윤아.류승룡 캐릭터

강렬한 카피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에 시선 집중

이민희 | 기사입력 2009/10/23 [11:17]

‘시크릿’ 차승원.송윤아.류승룡 캐릭터

강렬한 카피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에 시선 집중

이민희 | 입력 : 2009/10/23 [11:17]
2007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이 살인사건 현장을 포착한 티저 포스터에 이어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승원 “정말… 당신이 죽였어?”
송윤아 “정말… 내가 죽였다고 생각해?”
류승룡 “절대… 나보다 빨리 잡으면 안돼!”
강렬한 카피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에 시선 집중!

개봉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이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시크릿>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가 쉴 새 없이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담당 형사면서 아내를 위해 증거를 없애고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형사 차승원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형사의 아내 송윤아, 그리고 살해 당한 조직 넘버 투의 복수를 위해 직접 범인 사냥에 나서는 악명 높은 조직 보스 류승룡은 <시크릿>의 가장 중요한 세 캐릭터다.

형사지만 용의자인 아내를 숨겨야 하는 차승원과 조직 보스면서 범인 사냥에 나선 류승룡 캐릭터의 뒤바뀐 역할 대비는 극에 불꽃 튀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캐릭터 포스터 역시 이들 세 사람의 강렬한 캐릭터를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담아냈다.

흥미진진한 설정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앞세운 스릴러 영화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컬러를 사용해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형사와 용의자인 아내, 그리고 그들의 목을 죄어오는 조직 보스의 캐릭터를 표현한 것.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블랙 컬러 포스터 위를 수놓은 강렬한 주홍빛의 카피다.


“정말… 당신이 죽였어?”라는 카피와 긴장감 넘치는 차승원의 표정은 형사와 남편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형사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갖고 있는 송윤아의 “정말…내가 죽였다고 생각해?”라는 카피는 그날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류승룡의 카피 “절대… 나보다 빨리 잡으면 안돼!”는 경찰보다 먼저 범인을 잡겠다는 조직 보스의 집요함을 섬뜩하게 전달한다. 강렬한 카피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어우러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점점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시크릿>은 다양한 인물들의 매력과 흥미진진한 설정으로 스릴러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시크릿>은 흥미로운 설정, 탄탄한 스토리를 앞세워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스릴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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