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위기처했던 충무공 유물공개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행사에서

이정민 | 기사입력 2009/10/28 [17:33]

경매 위기처했던 충무공 유물공개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행사에서

이정민 | 입력 : 2009/10/28 [17:33]
경매 위기에 처해 있던 충무공 유물이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행사에서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행사에 현충사관리소 소장유물과 이 충무공 종가(宗家)에서 기탁한 중요유물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종가에서 기탁한 유물 162점 중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가치가 뛰어난 유물 12점과 현충사관리소 소장 유물 중 보물 제1564호 선무공신교서(宣武功臣敎書) 1점 등 총 13점을 선보인다.

특히 종가에서 기탁한 유물 중 기복수직교서(起復授職敎書), 둔전검칙유지(屯田檢飭諭旨), 호상교서(犒賞敎書), 초계변씨별급문기(草溪卞氏別給文記) 등은 그 가치와 역사성 등에서 보물로서의 지정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와 전라좌수사를 겸임했던 여수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순신과 거북선 이야기'라는 지역 주제를 선정해 예년과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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