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작품 7가지 색깔, 텔레시네마7

국내 톱스타들과 함께 총 7편을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소정 | 기사입력 2009/10/30 [09:05]

7가지 작품 7가지 색깔, 텔레시네마7

국내 톱스타들과 함께 총 7편을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소정 | 입력 : 2009/10/30 [09:05]
일본의 정상급 작가와 한국의 유명 드라마 연출가가 만나 국내 톱스타들과 함께 각각 한편의 작품을 완성, 총 7편을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7’.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11월 5일 개봉하는 <내눈에 콩깍지>에 이어 빅뱅의 탑, 승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19-nineteen>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한효주 주연의 로맨스 판타지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같은 날인 11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대가 아닌 스크린에서 top, 승리를 함께 만난다!
19살, 3명의 용의자 <19-nineteen>

<19-nineteen>은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녀가 죽던 마지막 날 함께 있었던 대학생 ‘정훈’(top), pc방에서 몰래 그녀의 모습을 촬영한 소심한 재수생 ‘민서’(승리). 그녀의 고등학교 동창 ‘은영’(허이재), 용의자로 지목된 열 아홉 동갑내기들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며 자신들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찾으려 애쓰는 그들. 19살이라는 나이만 알 뿐,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얼떨결에 도망치는 신세가 된 그들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고민과 꿈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터질 것 같은 청춘의 단편을 담아낸 <19-nineteen>.

“19살, 3명의 용의자... 그들은 멈출 수 없었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와 강렬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반항적이면서도 쾌활한 에너지 넘치는 ‘정훈’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하는 top과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민서’ 역의 승리,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씩씩하고 당찬 소녀 ‘은형’을 연기한 허이재가 함께 펼쳐낼 일탈의 도주극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왕초], [호텔리어]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해 온 장용우 감독과 [하얀거탑], [기프트], [굿럭] 등 일본 최고의 히트작 제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노우에 유미코 작가가 완성한 작품 <19-nineteen>. 무엇보다 최고의 인기 그룹 ‘빅뱅’의 top과 승리가 처음으로 무대가 아닌 스크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는 <19-nineteen>은 졸지에 살인용의자가 된 19살 청춘으로 분해 싱그러운 매력을 뿜어낸 이들의 열정 넘치는 연기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포인트로 다가갈 것이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top, 승리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19-nineteen>은 영문을 알 수 없는 살인사건 속, 아직은 거칠지만 여리고 순수한 열 아홉 청춘들의 멈출 수 없는 일탈, 거침없는 외침으로 오는 11월 12일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방신기’ 영웅재중의 첫 연기 도전! 한효주와의 커플 호흡! 14일 동안 사랑을 전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19-nineteen>과 같은 날 개봉하는 ‘텔레시네마 7’의 또 다른 작품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특별한 남자 ‘재준’(영웅재중)과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 그들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이다.

아시아 최고의 아이돌 스타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 작품은 수수께끼 같은 비밀을 지닌 천국의 우편배달부 역을 맡아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펼친 그의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배우 한효주가 연인을 잃고 그리움이 아닌 원망으로 마음을 달래는,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하나’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매력, 영웅재중과의 안정적인 커플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국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그 곳. 잔잔한 바람에 나부끼는 들판에서 눈부시게 푸른 하늘, 그 너머를 바라보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천국의 우편배달부> 포스터는 두 배우 영웅재중, 한효주의 아련한 표정이 감성을 자극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형민 감독과 [롱 베케이션], [하늘에서 내리는 일 억 개의 별] 등의 작품을 통해 로맨스 장르에 있어 독보적인 인기의 기타가와 에리코 작가가 함께 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조금씩 서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수채화 같은 영상 속에서 한층 애틋함을 더하며 11월 12일 관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로맨스로 다가갈 것이다.

최고의 인기 그룹 ‘빅뱅’의 top, 승리가 주연한 <19-nineteen>과 또 한 명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주연한 <천국의 우편배달부>. 스크린을 통해 노래 만큼이나 연기에 있어서도 다른 매력을 보여줄 이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11월 12일 cgv에서 이들의 스크린 대결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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