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걸어서 가는 ‘워터파크’ 원도심 물놀이장 가동

총 18개소의 물놀이장이 개장될 예정으로, 모든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6/19 [05:04]

김포시, 걸어서 가는 ‘워터파크’ 원도심 물놀이장 가동

총 18개소의 물놀이장이 개장될 예정으로, 모든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박미경 | 입력 : 2023/06/19 [05:0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16일 한강신도시 물놀이장 개장에 이어 오는 24일부터는 원도심 지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하 물놀이터)을 가동한다.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걸포중앙공원을 비롯한 총 18개소의 물놀이장이 개장될 예정으로, 모든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 마송중앙공원 내 물놀이장 _ 김포시

 

시는 수경시설을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 관리 요원도 물놀이터에 배치할 예정이며, 운영 전 청소 및 수질검사를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도심 물놀이장은 6월과 9월에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7월과 8월은 매일 가동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는 형태로 총 5회 운영한다.

 

▲ 사우 제5어린이공원 물놀이장 _ 김포시

 

시는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관리를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 중지된다. 우천 시에도 마찬가지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 금지다. 시설 이용자는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을 벗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자전거, 유모차, 전기킥보드 및 전동휠 등의 전동시설은 진입할 수 없다. 이러한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용 제한받을 수 있다.

 

한은지 공원관리과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 김포시 사우중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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