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장품 기획전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展 개최

오는 8월 광복절과 국제행사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한국의 미’를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7/05 [11:18]

군산시, 소장품 기획전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展 개최

오는 8월 광복절과 국제행사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한국의 미’를

강성현 | 입력 : 2023/07/05 [11:1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군산근대미술관에서 4일부터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작가 3인(故 하반영·이용휘·박종대)의 기증작품 11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광복절과 국제행사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展 _ 군산시

 

故하반영(1918~2015)작가는 서양식 그림인 유화를 그리면서도 소재와 표현에 있어서는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고자 했으며, 故이용휘(1937~2016)작가는 소박함과 편안함이 묻어나는 산수화를 통해 한국화의 전통을 잇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故박종대(1941~2011)작가는 음양 사상에 기반한 조화로운 조형미를 갖춘 조각을 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인의 작가는 나라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고, 이러한 작품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면서 작품 속에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끼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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