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고향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설 연휴에는 시 소관 문화시설(대구미술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22일(일) 설 당일만 휴관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1/20 [11:05]

대구광역시, 고향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설 연휴에는 시 소관 문화시설(대구미술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22일(일) 설 당일만 휴관

박미경 | 입력 : 2023/01/20 [11:0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시 소관 문화시설(대구미술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22일(일) 설 당일만 휴관하도록 하고, 이벤트로 치킨 쿠폰 및 관광기념품 증정과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달서아트센터에서는 국악인 장사익, 지역 출신 가수 정미애 등이 함께하는 ‘2023 달서 신년 음악회’가 1월 19일(목)에 열리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빈필하모닉의 ‘2022 신년음악회’ 를 1. 23.(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영상음악회 형식으로 선보인다. 평소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전시프로그램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관람할 수 있도록 설 당일(22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 국립대구박물관 _ 대구광역시

 

대구미술관에서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인터렉티브 공감 플랫폼 몰입’과 프랑스 현대미술가 ‘다니엘 뷔렌’의 작품전을,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영남의 명찰 순례 팔공산 은해사’와 조선시대 유교 장례품인 명기(明器)를 조명하는 ‘명기明器, 예禮를 담다’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구문학관에서는 김춘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활동을 조명하는 ‘김춘수 전시’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대구 주요 관광지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아이들과 방패연, 투호 만들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설 연휴 3일간(21(토), 23(월), 24(화)) 선착순(500명)으로 운영하고, 같은 기간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도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대구지역 농구단인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현대모비스의 홈경기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핫팩과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홈 관중 2,500명 도달 시에는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구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 후 인증숏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2만 원 상당)을, 생태관광지(29개소)에 방문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인증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설을 맞이하여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소중한 시간인 설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 문화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 공평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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