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청연>의 윤종찬 감독, 현빈, 이보영 주연의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가 오는 1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가슴 아픈 스토리로 슬픔을 간직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현빈, 이보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적실 현빈, 이보영의 캐릭터 포스터 대 공개!
현빈, 이보영 주연의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자신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들을 견디지 못하고 과대망상증이란 병을 얻게 된 만수(현빈)와 연인에게 버림받고, 직장암 말기의 아버지를 간호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수간호사 수경(이보영)의 이야기로, 상처받은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려 하지만 선뜻 다가설 수 없어 더욱 안타까움을 전하는 영화다. 이에 걸맞게 이번에 공개한 현빈과 이보영의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가슴에 품은 채 영화 속 슬픔을 간직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전한다. 특히, 현빈의 캐릭터 포스터 중 ‘가장 행복한 하루 하루지만... 당신의 슬픈 눈이 마음에 걸립니다.’라는 카피는 정신병동에서 과거의 모든 슬픔을 잊은 채 과대망상증 환자가 된 이 세상 가장 행복한 만수이지만, 너무나 슬퍼 보이는 수경이 마음에 걸려 가짜 돈 천 만원 수표를 선뜻 쥐어주며 그녀를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해주려는 만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보여주는 애처로운 눈빛은 여성팬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기에도 충분할 정도.
이보영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내 생애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지만...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만은 행복합니다.’라는 카피로 영화 속 너무나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만수로 인해 위로 받고 행복을 느끼는 간호사 수경의 마음을 이보영 특유의 우수에 젖은 눈빛과 함께 잘 표현해냈다.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나는 행복합니다. 처절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과대 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와 삶에 지쳐 숨쉬는 것마저도 버거운 간호사 수경(이보영)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점차 의지해가지만 자신의 처한 현실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가슴 시린 이야기, <나는 행복합니다>는 오는 11월26일 개봉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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