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과 기산국악당 에서 마당극과 광대극 공연 행사 운영

마당극 ‘목화’는 고려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이형찬 | 기사입력 2023/10/26 [12:25]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기산국악당 에서 마당극과 광대극 공연 행사 운영

마당극 ‘목화’는 고려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이형찬 | 입력 : 2023/10/26 [12:2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산청군은 28~29일 동의보감촌과 기산국악당에서 마당극과 광대극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28~29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목화’가 관객을 찾는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마당극 목화 _ 산청군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담고 있다.

 

▲ 광대극 당골포차

 

28일 오후 3시에는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극장에서 연희집단 THE광대의 거리 광대극 ‘당골포차’ 공연이 펼쳐진다. 광대극‘당골포차’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 연희극으로 사람답지 않은 삶을 사는 현재의 우리를 포장마차라는 삶의 공간 속에서 유쾌하게 풀어낸다. 버나놀이, 풍물, 재담 등 다양한 연희 요소와 더불어 낯가림 없이 노는 땅줄 넘기, 버나 주고받기, 술잔 파도타기 등 관객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연희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이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엔청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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