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및 불멸, 바람길 로컬 100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 매력 자산을 발굴·육성·확산하기 위해

강성현 | 기사입력 2023/11/04 [07:58]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및 불멸, 바람길 로컬 100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 매력 자산을 발굴·육성·확산하기 위해

강성현 | 입력 : 2023/11/04 [07:5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에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및‘불멸, 바람길(전봉준장군과 동학농민군상)’이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 매력 자산을 발굴·육성·확산하기 위해 지역명소, 콘텐츠, 명인 등 가운데 100가지를 선정해 2년간(2023~2024)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및‘불멸, 바람길’은 지역 문화유산 부문에 선정됐다.

 

▲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및 불멸 바람길 로컬100선정(불멸 바람길) _ 정읍시

 

1894년 5월 11일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과 최초로 싸워 승리한 역사의 현장인 황토현전적지 부지에 건립된 기념공원에는 이를 기억하기 위한 박물관, 추모관, 기념물 등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고부농민봉기를 시작으로 한 동학농민군의 행렬 이미지를 부조·투조·환조의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불멸, 바람길’이 건립돼 있다. 이 기념물들은 매년 5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혁명의 도시 정읍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정부 또한 동학농민군의 승리를 기리기 위해 5월 11일(황토현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정읍시 역시 같은 날 동학농민혁명기념제와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동학농민혁명 선양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불멸 바람길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이 처음 시작한 혁명의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분포한 곳이라면서 동학농민혁명이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선양사업에 주도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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