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경버스 타고 한라산 눈구경 가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 터미널-1100도로 오가는 임시버스 운행

한미숙 | 기사입력 2023/12/21 [15:08]

제주도, 설경버스 타고 한라산 눈구경 가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 터미널-1100도로 오가는 임시버스 운행

한미숙 | 입력 : 2023/12/21 [15:0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임시버스를 운행한다. 한라산 설경버스는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이달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차량 2대를 임시 투입해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

 

▲ 백록담- 겨울 _ 제주도

 

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 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새로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영실매표소 코스로 운행한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겨울철 설경버스, 만차 구간 출퇴근버스 등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1100도로의 경우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등 기상변화가 많은 지역인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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